We make a living by what we get,
we make a life by what we give

- Winston Churchill -

베어마켓, 불마켓 ( Bear market, Bull market )

주가가 하락하는 약세장을 베어마켓이라 부르며, 주가가 상승하는 강세장일 때는 불 마켓이라 부른다. 

 동물의 자세를 보고 따온 표현으로 주식시장의 그래프가 하락장일 때는 곰이 싸울 때 내려찍는 자세와 비슷해 베어마켓이라 부르며, 상승장일 때는 황소가 싸울 때 뿔이 위로 치받는 모습과 비슷해 불마켓이라고 불린다.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

무디스(Moody's), S&P(Standard and Poor's), 피치(Fitch)

 무디스는 미국 뉴욕시에 본사를 둔 신용평가회사로 기업체 및 정부를 대상으로 한 조사 분석 업무를 수행한다. 

 S&P 역시 신용평가회사로 세계적인 신용, 금융분석 및 신용등급기관이다. S&P 500 은 보통주 종목 500개를 지정하는 지수로 미국 주가동향을 나타내는 유용한 자료이다. 

 피치 또한 뉴욕과 런던에 본부를 둔 신용평가회사로 전 세계적 신용평가를 실시하며, 국가신용등급도 평가한다. 


코스피 (KOSPI : 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

한국 거래소에 상장된 기업의 주식 가격에 주식수를 가중평균해 시가총액으로 산출한 지수

 코스피는 대한민국 주식시장의 종합적인 시황을 파악할 수 있는 지표이다. 이전에는 다우존스식 방식을 사용했으나, 경제성장과 더불어 시가총액 방식의 지수로의 전환이 요구되어 시가총액식으로 바뀌게 되었다. 

 기준은 1980년 1월 4일 당일의 주가지수를 100으로 하며,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보통주 전 종목을 대상으로 산출한다. 흔히 한국거래소의 주식시장 전체를 가리키는 말로 쓰이는 경우가 있으나 사전적으로는 잘못된 표현이다.


코스닥 (KOSDQA : Korea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

전자거래시스템으로 운영되는 한국의 장외 주식거래시장

 코스닥은 코스닥위원회가 운영하는 장외거래 주식시장으로서 미국의 나스닥과 유사한 기능을 하는 중소, 벤처기업을 위한 증권시장이다. 전자시스템을 이용한 불특정 다수자의 참여라는 경쟁매매방식을 도입해 기존의 장외시장을 새롭게 개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현재는 코스닥도 장내시장이 되었고 다만 장외에서도 거래되는 차이점이 있으므로, 등록이라는 말 대신 상장이라고 하고, 유가증권시장보다는 하위시장으로 분류된다. 


코넥스 (KONEX : Korea New Exchange)

초기 중소기업 지원 강화를 위해 만들어진 중소기업 전용 증권시장

 코넥스는 초기 중소기업 지원 강화를 위해 개설된 중소기업 전용 증권시장이다. 중소기업은 주식발행으로 인한 자금조달이 용이하지 않기 때문에 대출 이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자금을 조달 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로인해 초기 중소기업도 직접금융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코넥스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상장요건 완화가 이루어져 왔다. 정부는 코넥스 - 코스닥 -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어지는 성장다리를 구축하는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다우지수

미국의 다우존스(Dow Jones) 사가 주식의 신용도와 안정성이 높은 회사 30개를 표본으로 만드는 평균 시장가

 다우존스 주가평균이라는 표현이 정확한 표연이나, 다우지수라고 통상 표현한다. 미국의 다우존스가 신용도와 안정성을 바탕으로 공업주, 운송주, 공장주 각각 30종의 평균을 발표한다. 일반적인 시가총액방식으로 계산하지 않고, 채용종목의 주가를 채용종목수로 나누는 산술평균을 사용한다. 주식분할과 같은 경우를 고려해 '항상제수'를 보정해 해당 변동사항을 반영한다. 우량기업을 중심으로 지표를 제공하기 때문에 경기변동에 대해 설명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도 존재한다. 


나스닥 (NASDAQ : National Association of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

미국의 중소, 벤처기업들이 많이 등록한 장외주식시장

 장외주식시장의 가장 대표적인 모델로 자본력이 부족한 비상장벤처기업들이 저리로 자금을 조달하는 창구로 활용한다. 이에 따라 위험성이 존재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투자가 성공했을 때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중소, 벤처기업들 뿐만 아니라 애플,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기술산업들 역시 나스닥에 등록되어있다. 


MSCI 지수 (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Index)

 MSCI에서 발표하는 시장지수로서 브릭(BRIC), 세계(World) 그리고 EAFE(Europe, Austalasia and Far East) 지수 등이 대표적

 MSCI는 23개국 선진국 시장과 28개 신흥시장을 대상으로 상장주식을 업종별로 분류해 종목을 선택한다. 대한민국 시장은 MSCI의 신흥시장지수에 포함되어 있으며, 선진국지수 관찰대상국에 등록된 적이 잇다. 선진국지수에 편입되면 글로벌투자를 많이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점이 많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원화의 역외거래 허용과 외국인 투자등록제 폐지 등의 조건을 허용하기 어려워 선진국지수 편입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KRX300

한국거래소와 코스닥 시장의 종목들을 선정해 만든 통합지수

 한국거래소와 코스닥의 종목들 중 시가총액 700위 이내, 거래대금 순위 85% 이내인 종목을 심사대상으로 선정해 KRX300이라는 통합지수가 만들어졌다. 한국 거래소에는 이 지수 구성항목과 활용한 상품들에 대한 설명을 따로 제공하고 있다. 


 선물

표준화된 자산을 정해진 시장에서 미리 결정된 가격으로 미래 일정시점에 인도 또는 인수할 것을 약정한 거래

 선물은 파생상품의 한 종류로 먼저 매도가 이루어지고 후에 해당자산을 인도 또는 인수하는 거래방식을 말한다. 품질, 수량, 규격 등이 표준화되어있는 상품이나 금융자산을 미리 결정된 가격으로 거래한다는 특징을 지닌다. 현물거래인가 신용거래인가에 따라 대금결제의 시점이 다르다. 

 거래방식의 기본원리는 선도(Forward)와 동일하나, 선물은 두 당사자들이 거래하는 특정 거래소가 있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다. 이 거래소는 청산기능, 에스크로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선도거래 (Forward Contract)

 거래 당사자들이 통화, 채권, 주식 등의 자산을 미리 약정한 가격으로 미래의 일정 시점에 인수도하기로 약정하는
거래 

 선도거래는 선물거래와는 달리 거래 형식이 규격화되어있지 않고 거래 당사자들의 협의에 의해 계약규모 및 만기일이 결정되므로 거래 당사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적합한 거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별도로 거래 이행을 보증하는 기관이 없기 때문에 거래 상대방이 계약을 불이행할 위험 (Default Rist)이 있다. 


베이시스 ( Basis )

선물가와 현물가격의 가격차이

 선물가격은 현물가격에다 현물을 미래의 일정시점까지 보유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을 포함하여 결정되어야 하므로 선물과 현물과는 가격차이가 발생하며 이를 베이시스라고 한다. 

 선물가격이 현물가격보다 크면 콘탱고(Contango)라고 하며, 현물가격이 더 큰 경우 백워데이션(Backwardation)이라고 부른다. 보관 등의 비용이 발생하거나, 자산을 보유함으로 인해 수익이 발생하는 경우 일어날 수 있다.

베이시스 = 선물가격 - 현물가격
[콘탱고]       선물가격 > 현물가격
[백워데이션]  현물가격 > 선물가격   

 옵션

미리 정해진 조건에 따라 일정한 기간 내 또는 시점에 특정 자산을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

 미리 정해진 조건에 따라 일정한 기간 내에 상품이나 유가증권 등의 특정자산을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를 말하며, 이를 매매하는 것을 옵션거래라고 한다. 옵션거래는 단순한 선물거래에 비해 시장상황에 따라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고 헤저(Hedger)에게는 위험을 커버하는 이중장치의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때에 따라서는 잠정적인 기회이익도 있다. 콜옵션과 풋옵션이 대표적이다.


 콜옵션

옵션거래에서 특정한 기초자산을 만기일이나 만기일 이전에 미리 정한 행사가격으로 살 수 있는 권리

 콜옵션을 매입한 사람은 솝션의 만기 내에 약정한 가격(행사가격)으로 해당 기초자산을 구매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되고, 콜옵션을 매도(발행)한 사람은 매입자에게 기초자산을 인도해야 할 의무를 갖는다. 옵션은 선물과 달리 권리만 있고 의무가 없으므로 매입자는 해당 옵션을 매도한 사람에게 일정한 대가(프리미엄)을 미리 지불해야 한다. 

콜옵션 매수 시 수익곡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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