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has been my experience that folks who have no vices have very few virtues.

 

 


브라운필드 (Brown Field)

외국인직접투자(FDI) 형태 가운데 이미 설립된 회사를 사들이는 것

 브라운필드 투자는 이미 설립되어 있는 회사를 인수합병(M&A) 하는 것을 말한다. 이는 초기 설립 비용이 들지 않아 저렴하게 인력 및 생산라인의 확장을 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과거 제네럴모터스(GM)가 우리나라 외환위기 이후 대우자동차 공장 생산라인을 그대로 사들여 생산한 것이 브라운필드 투자의 사례이다.


 그린필드 (Green Field)

 외국인직접투자(FDI)의 형태 가운데 투자 대상국의 용지를 직접 매입해 공장이나 사업장을 새로 짓는 방식

 국외자본이 투자 대상국의 용지를 직접 매입해 공장이나 사업장을 새로 짓는 방식의 투자이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현대자동차의 체코 공장과 기아차의 미국 조지아 공장 등이 있다. 그린필드 투자는 신규투자를 함으로써, 신규고용창출, 기술이전 등의 긍정적효과가 있기 때문에 해당국 정부로부터 보조금, 세금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비용이 많이 들고, 생산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 


 카드종류

신용카드, 체크카드, 직불카드

①신용카드는 사용자가 물건을 구매하면 카드회사가 사용자를 대신해 가맹점에 먼저 돈을 지불하고, 사용자는 매월 지정한 날짜에 카드회사에 돈을 갚아야 한다. ②체크카드는 이용 대금이 거래 승인과 동시에 이용자의 계좌에서 즉시 지급 및 결제된다. 계좌의 잔액이 한도 범위 내에서 사용이 가능하지만, 신용 등급에 따라서 소액의 신용한도 금액이 부여될 수 있다. ③직불카드는 자동화기기(ATM)에서 돈을 인출할 때 사용하는 현금카드와 비슷하자만 가맹점에서 물품 및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는 카드이다. 사용자가 가맹점에서 카드를 이용하면 사용자의 계좌에서 자동 인출되어 가맹점 계좌로 자동 입금된다. 


 MRP (Material Requirements Planning)

 재고관리에서 자재소요계획, 종속수요 재고의 발주와 일정계획을 다루기 위해 설계된 컴퓨터 정보시스템

 재고관리 방법은 재고품목의 수요 성질에 따라 이루어진다. 완성제품을 생산할 때 사용되는 원자재, 부품 및 조립부품과 품목 등 완성품의 생산게획에서 바로 계산될 수 있는 품목들은 종속수요(Dependent Demand)라 한다. 예컨대 자동차의 생산에 투입되는 원자재와 부품의 수량은 완성될 자동차의 대수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에 종속수요가 된다.

 그러나 완성될 자동차의 수는 어떤 고수준 품목(Higher-level Item)의 수요에 의해 결정될 수 없으므로 독립수요(Independent Demand)가 된다. 독립수요는 질적 변동에 대한 허용치가 정해지면 안정적이지만 종속수요는 무더기(Lumpy)로 발생하는 경향을 띠고 있다. 이에 독립수요 품목은 재고가 계속 유지되어야 하지만 종속수요 품목은 생산공정에서 필요로 하는 시점에 바로 앞서 발주하는게 합리적이다. 

 MRP는 종속수요 재고의 발주와 일정계획을 다루기 위해 설계된 컴퓨터 정보시스템이다. 재고 수준을 합리적으로 하면서 최종 품목을 적시에 완성할 수 있도록 발주 생산 및 조립의 일정계획 수립을 용이하게 하도록 설계된 것이 MRP 시스템이다. 

 MRP의 목적은 ①고객에 대한 서비스의 개선, ②재고투자비용의 절감, ③설비 가동 능률의 개선 등 세가지를 들 수 있다. 


 토빈의 Q (Tobin's Q)

 기업 설비투자가 얼마나 이윤을 창출하는지, 얼마나 자산을 효율적으로 운용하는지 파악하는 지표

 설비투자의 동향을 설명하는 지표로 미국 예일대 토빈 교수가 개발한 개념이다. 기업이 실시하는 설비투자가 얼마나 이윤을 창출하는지에 대한 개념으로 기대 이윤을 설비자금의 조달비로 나눈 것이다. 실제로는 주식의 시가총액과 부채의 합계가 기업의 장래이윤을 반영한 것으로 간주하고 자산의 시가평가액을 설비갱신의 비용이라고 생각해서 양자의 비율을 구하여 산출한다. 이 비율이 1보다 작으면 기업에는 투자할 자극이 생기지 않고 1보다 크면 투자의 자극이 생긴다. 

 토빈의 Q = 기업의 총 시장가치 / 기업의 총 자산가치


 MM 이론 (Modigliani-Miller Theory)

 자본구조이론, F.모딜리아니와 M.H.밀러에 의하여 발표된 기업금융에 관한 이론 

 MM이론의 등장은 자본구조의 개념이 새롭게 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MM 이론은 기업의 가치를 산출하는 데 필요한 할인율을 최소화하는 최적자본구조가 존재하는지에 대한 연구로서 1958년 이론에서는 기업의 가치는 부채의 사용 유무와는 관련이 없음을 보였다. 자본구조의 변경, 즉 부채의 차입 여부는 기업가치와 가중평균자본비용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1963년 수정모형에서는 법인세를 고려하였을 때 기업의 할인율을 최소로 하는 최적자본구조가 존재하며 이러한 최적자본구조하에서 기업의 가치가 가장 크다는 결론을 내렸다. 기업이 투자계획을 실시함에 잇어서 자기자본(주식)과 부채(사채, 차입금) 등을 이용하여 외부에서 자금(자본)을 조달하게 되는데, 여기에는 각기 자본 코스트가  소요된다. 기업은 이 코스트의 서로 다른 조달방법을 적절히 조합시킴으로써 평균 자본코스트를 최소가 되게 하는 최적의 자본구성을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MM 이론을 제시한 밀러는 1977년 균형부채이론을 통해 개인소득세를 고려할 경우 부채사용 유인이 사라지게 되어 다시 최적자본구조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주장을 제시하였다. 


 고든 성장모형(Gorden Growth Model)

항상 성장 모형, 일정하게 성장하는 기업의 가치와 주가를 나타내는 모형

 기업의 이익과 배당이 매년 g% 만큼 일정하게 성장한다고 가정할 경우 주식(기업)의 이론적 가치를 나타낸 것으로 고든에 의해서 고안되었다. 이 모형에 따르면 ①성장에 필요한 자금을 내부금융만으로 조달하고, ②기업의 이익과 배당은 일정한 성장률(g)로 영속적으로 성장하며, ③요구수익률(k)가 일정하나 성장률(g)보다는 크고, ④기업 내부 유보율과 배당성향이 일정하다고 가정할 경우 주식(기업)의 내재가치는 다음 기의 예상 배당액(D1)을 요구수익률과 성장률의 차로 나누어 구할 수 있다. 

P = D1 / (k - g)   

P = 주가  ,  D1 = 다음 기의 예상 배당액  ,  k = 주식에 대한 요구수익률  ,  g = 배당성장률


 PR (Public Relations)

 기업이나 단체가 공중의 이해와 협력을 얻기 위해 자신의 태도와 의지를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통해 설득하는 행위

 PR은 '공중의 이익'과 관련된다는 점에서 광고와 구별된다. 또 PR은 궁극적으로는 상호이익을 도모하기 위한 선의의 설득이라는 점에서 이기적인 목적을 가지고 대상을 설득하는 선전과 다르다. 홍보는 자사와 관계된 뉴스 정보를 언론에 실리도록 하는 일이므로 홍보는 PR에 속하는 활동이다. 

 PR의 종류는 지향하는 목표에 따라 크게 CPR과 MPR로 분류되며 세부적으로는 시행주체 또는 목적에 따라 기업홍보, 정부홍보, 국제홍보, 위기관리 홍보 등이 있다. 

①CPR(Corporate Public Relations)은 소유, 생산, 경영의 주체가 되는 단위로서, 영리를 추구하고 사회적 욕구를 창조하는 조직체의 홍보활동 또는 홍보주체로서 기업이 공중과의 다양한 관계를 통해 기업에 대한 공중의 이해와 호의, 협조를 얻어내기 위한 일련의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말한다. CI(Corporate Identity)를 수신자가 느끼는 기업의 이미지(Corporate Image)와 일치시키고 공유하여 기업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좋은 기업을 넘어 착한 기업으로 인식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②MPR(Marketing PR)은 회사와 그 회사의 제품을 소비자의 필요, 요구, 관심, 흥미 등에 맞춘 생각과 정보의 신뢰할 수 있는 전달을 통해 소비자의 구매와 만족을 높이는 프로그램들을 계획, 실행, 평가하는 과정으로 정의된다. 말 그대로 MPR은 마케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일련의 PR활동이라 정의할 수 있다. 


쿠르노모형 (Cournot Composition)

과점 기업간의 경쟁모형

 쿠르노 모형은 경제학자 쿠르노가 주창한 과점모형으로, 시장에 두개의 기업이 있는 경우(복점시장)를 분석하는 모형이다. 쿠르노경쟁(Cournot Competition)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쿠르노 모형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①시장가격은 독점시장보다는 낮지만, 완전경쟁시장보다는 높다. ②생산량은 독점시장봐는 높지만, 완전경쟁시장보다는 낮다. ③이윤은 독점시장보다는 낮지만, 완전경쟁시장보다는 높다. ④소비자잉여는 독점시장보다는 높지만, 완전경쟁시장보다는 낮다. 

 쿠르노 경쟁하에서는 기업의 이윤이 독점시장보다 낮기 때문에 쿠르노 경쟁을 하는 기업들은 카르텔 형성, 담합, 합병 등을 하려는 유인이 있다. 쿠르노 경쟁하에서는 자유로운 기업의 진입이 사회후생의 증가를 가져온다. 또한 쿠르노 경쟁하에서 경쟁하는 기업의 수가 많을수록 쿠르노 경쟁의 결과는 완전경쟁시장에 가까워지게 된다. 이를 '쿠르노 정리'라고 부르기도 한다. 만약 쿠르노 경쟁하에서 한 기업의 한계비용이 낮아진다면 그 기업의 시장점유율 및 이윤은 높아지게 되고, 다른 기업들의 시장점유율 및 이윤은 낮아지게 된다.


 종가세 (Ad Valorem Duty)

과세대상 물품의 화폐적 가치를 기준으로 하여 부과되는 조세 체계

 출고가격 또는 수입물건 등 과세물건의 금액을 기준으로 세율을 표시하는 조세체계를 말한다. 종가세는 금액으로 표시가 되며, 세율은 백분위로 표시가 된다. 종가세는 인플레이션 상태에서 세수가 증대될 수 있고, 공평과세를 실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에 디플레이션 상태에서는 세수가 감소된다는 단점도 가지고 있다. 관세 중 수출입물품의 가격을 과세표준으로 하는 것을 말하기도 한다. 종가세는 우리나라 세율 결정법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가격에 따라 세금을 메긴다. 

 종가세 적용 물품에 대한 관세 = 과세가격(실제 거래가격 * 과세환율) * 과세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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