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용 요약

  원·달러 환율이 한 달 만에 1240원을 돌파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다음 달 빅스텝(기준금리 0.50%포인트 인상) 가능성을 언급하면서다. 22일 오전 11시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242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2원 오른 1242.2원에 출발했다. 장 초반 1243.0원까지 오르면서 지난달 15일 기록한 연중 최고치(1242.8원)를 넘어섰다.

  달러 강세는 파월 의장의 매파적 발언으로 인한 국채금리 상승, 안전자산 선호 경향이 강해진 영향이다. 파월 의장은 2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진행된 국제통화기금(IMF) 주최 패널토론에 참석해 "금리 인상을 위해 조금 더 빨리 움직이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5월 회의 테이블에서 50bp(금리인상 의제)가 다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 연준은 기준금리를 0.25~0.5% 수준으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이번 발언은 다음 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을 기정사실화 한 것이다. 이에 뉴욕증시가 급락하고, 미국 장단기 국채금리가 모두 상승했다.

 

💭 생각 정리

  미국 연준에서 금리를 빠르게 인상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표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매파(통화긴축정책 선호)로 분류되는 제임스 볼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올해 연말까지 정책금리를 3%로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물가 상승이 억제되지 않고 급격한 상승추세가 지속되는 한 0.5포인트를 인상하는 빅스텝이 아닌 0.75% 포인트를 인상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된다. 

  미국 연준이 금리를 올리게 되면 세계적으로 자금이 미국 달러로 유입되기 때문에 달러는 자연스럽게 달러강세가 될 것이다. 여기서 우리나라의 금리를 따라 올리지 않게 되면, 국내의 자금 또한 미국으로 유출되어 환율은 더 급격하게 상승할 것이다. 

 이러한 환율을 상승시키는 요인은 미국의 금리인상 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으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 현상과 러시아의 디폴트 즉, 채무불이행과도 연관이 있다. 

 

 

📌 용어 정리  

  • 디폴트 [ Default ]

  디폴트 채무자가 빌린 돈을 정해진 기간 안에 갚지 못하는 상태를 말하며, 한 나라의 정부가 외국에서 빌려온 차관 상환 기간 내에 갚지 못하는 경우도 이에 해당된다. 해당 국가가 디폴트 상황이라고 채권자가 판단하게 되면, 채권자는 채무자에게 이를 통보하는데 이것을 디폴트 선언이라고 한다.

  디폴트가 선언될 경우 해당 국가에 대한 신규 자금 지원이 중단되며 해당 국가의 급여나 사회복지 재원 등을 지출할 수 없어 국가 혼란이 오게 된다.

 

 

[출처]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041816423168729 

https://biz.chosun.com/policy/policy_sub/2022/04/12/PU3V5EABYVEFFAPMIFFQW5V3UM/?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https://www.mk.co.kr/dic/

 

💬 내용 요약

 국제통화기금(IMF)이 19일(현지 시각) 우크라이나 사태 여파 등을 이유로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6%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직전 예측치인 지난 1월 전망치 4.4%보다 0.8%포인트 내려간 것이다.

 IMF는 이날 발표한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이같이 전망하면서 이번 예측은 우크라이나 사태가 우크라이나에 국한된다는 전제에 지난 3월까지 발표된 서방의 대(對)러시아 제재만 반영된 것이며, 코로나19 대유행의 보건 및 경제적 영향력이 올해는 약해진다는 가정하에 나온 것이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전쟁의 확전이나 대러시아 추가 제재, 코로나19 재확산 등의 변수가 발생하면 더 낮아질 수 있다는 뜻이다. IMF는 우크라이나 사태가 올해 세계 경제 성장의 상당한 둔화에 일조하고 있다면서 많은 나라가 러시아와 상업적 관계를 단절하고 있어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경제 회복이 어려워질 위험이 있다고 우려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작년 5.7%에서 올해 3.7%, 내년 2.3%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는데 직전 전망치보다 올해와 내년 모두 각각 0.3%포인트씩 하향 조정된 것이다. 일본은 올해 2.4%, 내년 2.3% 성장할 것으로 전망돼 직전 전망치보다 올해는 0.9%포인트 하향 조정됐고, 내년은 0.5%포인트 상향 조정됐다.

 직접적인 전쟁 피해를 보고 있는 우크라이나는 올해 -35%의 경제성장률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돼 가장 큰 하락 폭이 예상됐다. IMF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각국의 인플레이션이 이전 예측보다 더 오랜 기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인플레이션은 선진국의 경우 5.7%, 신흥시장과 개도국은 8.7%로 각각 예상했으며, 이는 직전 전망치보다 각각 1.8%포인트, 2.8%포인트 올라간 수치다. AP통신은 선진국의 물가상승률 예측치가 1984년 이후 가장 높다고 전했다.

 IMF는 “전쟁 악화 가능성, 대러시아 제재 확대, 엄격한 제로 코로나 전략으로 인한 중국의 급격한 감속, 새롭고 더 치명적인 바이러스 변이 출현에 의한 대유행 확산 가능성 등으로 글로벌 경제전망에 대한 하방 위험이 지배적”이라고 했다.

 이어 여러 국가가 전염병 대유행 기간에 확장 재정정책을 추진함에 따라 국가채무 수준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면서도 부채 정리 필요성 때문에 취약층에 대한 지출 우선순위를 차단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또 “대유행은 아직 안 끝났기에 백신 접종 목표 달성, 검사·치료에 대한 공평한 접근 보장 등 바이러스와 싸울 모든 수단을 써야 한다”고도 했다.

 

💭 생각 정리

 코로나 확진자 수가 감소세로 접어듬에 따라 경제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었지만,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인한 서방의 제재정책, 물가상승 그리고 공급망 훼손의 문제로 인해 경제성장률 예상치가 하락하였다.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또한 0.5% 낮아진 2.5%로 전망되었다. 우리나라는 무역 등 대외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경제성장률이 하향 조정된 것으로 생각된다.

 최근 가장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물가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미국의 급격한 금리인상이 진행중인 가운데 우리나라도 외국인투자자금의 유출을 막기 위해서 미국의 금리에 맞춰 금리를 인상해야 할 것이다. 또한 우리나라의 근본적인 문제점인 무역 등 대외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방안들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즉, 물가 상승 압박 억제와 경제 성장 보호 사이에서 균형을 잡기 위한 방법들을 강구해야만 할 것이다. 또한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이 또 다른 공급망을 훼손시킬 우려가 있다. 중국의 봉쇄정책이 시행되었을 때 공급망이 훼손되지 않도록 추가적인 공급망을 대비해 놓는 방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용어 정리  

  • 경제성장률 [ Economic Growth Rate ]

 국민이 일정 기간(보통 1년)에 경제성장을 이룩한 비율을 말하며, 실질국민총생상 또는 실질국민소득의 연간 또는 연도간 증가율로 이를 나타낸다.

 어느 해의 경제성장률(%)={(어느 해의 실질국민총생산)-(전년의 실질국민총생산) }×100. 이와 같이 경제성장률은 실질액의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으므로, 실질성장률이라고도 한다.

 

  • 경상수지 [ Balance of current account ]

 한 나라의 대외거래상태를 나타내는 지표 중의 하나로 상품수지, 서비스수지소득수지이전수지를 합한 것이다. 보통 국제수지적자 또는 국제수지흑자를 말할 때는 대개 경상수지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

 경상수지에 자본수지를 합한 것이 종합수지이며, 경상수지에 자본수지 중의 장기자본수지를 더한 것이 기초수지이다.

 

 

 


[출처]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1&oid=011&aid=0004044228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3125645?sid=101 

https://www.mk.co.kr/dic/

 

💬 내용 요약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 연준)가 긴축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11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급등해 연고점을 경신했다. 대표 시장 금리인 3년물 금리는 거의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으며 연 3%를 넘어섰다. 3년물 금리는 최고 연 3.19% 이후 9년 9개월 만의 최고치이다. 특히 초장기물인 30년물과 3년물 금리는 2012년 9월 30일 국고채 도입 이후 처음으로 역전되었다. 장단기 금리 역전은 경기 침체 전조로도 받아들여진다. 연준의 강력한 긴축 의지가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등으로 확인되면서 채권 금리는 연일 고점을 높이고 잇다. 또한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연내 기준금리를 3.5 % 수준까지 올려야 한다고 언급해 긴축 우려를 재차 키웠다.

  국내 채권 금리는 연준의 긴축 우려 외에도 국내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이슈 등을 반영해 급등해왔다. 연준이 한꺼번에 기준금리를 50bp 올리는 '빅스텝' 가능성이 커지고, 3월 국내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예상을 웃돈 4%대로 나오자 점점 4월 기준금리 인상 전망에 무게가 실리는 모습이다. 또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물가 상승 압력이 계속 높게 나타나서 연준의 긴축 가속만큼이나 한은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가 확대됐다"며 "물가 전망치가 높아져 연말 적정 기준금리 수준은 3.5%대 이상"이라고 추산했다. 아울러 "주요 채권금리 수준이 대폭 올랐으나 여전히 채권시장 내 악재가 산적해 있다"며 "4월 금통위부터 5월 FOMC까지 국내외 중앙은행의 긴축 대응이 예고돼 있어 추가 금리 변동성 확대에 유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한은 총재 공석 등을 이유로 이번 금통위에서는 금리 동결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도 있다. 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5월 초에 FOMC가 열려 4월 금통위에서 굳이 서두를 이유가 없고, 총재 공백기 및 정부 인수 중이라는 시점의 특성상 기준금리 동결을 전망한다"며 "다만 인상 소수 의견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 생각 정리

  현재 전 세계적으로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는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금리인상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현상 중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소비자 물가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미국, 영국 등은 임금 상승률이 물가 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해 실질임금이 하락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실질임금 감소는 구매력을 감소를 유발해 소비가 위축될 것이다. 그에 따라 경기 침체가 올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한다. 실제로 경기침체의 신호로 알려진 장단기 금리 역전현상이 미국에서 일어났다. FOMC는 경기침체보다 물가 안정이 급선무라 생각하고 '빅스텝'을 진행해 물가를 안정시키려 하고 있다.

 

📌 용어 정리  

  • 국고채 [ Government Bond ]

  정부를 발행주체로 하는 채권(국채)을 종합관리하기위해 신설된 국채관리기금 부담으로 시장실세금리에 따라 발행되는 채권이다. 국고채는 1년, 3년, 5년짜리가 있으며, 정기적으로 발행되고 있다. 이 중 3년만기 국고채는 가장 활발이 유통되는 채권으로 대표적인 채권금리 지표로 사용되고 있다. 대표적인 예는 여수신금리이다.

  • 미국연방공개시장위원회 [ FOMC ]

  미국 연방준비위원회 산하에서 공개시장조작에 관한 정책을 담당하는 위원회를 말한다. 미국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이사회 산하에 잇는 공개시장조작 정책의 수립과 집행을 담당하는 기구로, 한국은행의 정책결정기구인 금융통화위원회와 유사한 조직이다. 미국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1년에 8번 정기회의를 개최한다. 

 매 회의 때마다 금융 상황에 관한 종합적인 분석과 함께 통화 공급량, 금리 조정 여부를 결정하고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추진해야 할 금융정책의 기본 방향을 제시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은행이 해당 업무를 맡고 있다.

  • 추가경정예산 [ Supplementary Budget ]

  정부는 매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단위로 예산, 즉 나라의 수입과 지출계획을 짜고 이에 따라 재정활동을 하는데 연도 중에 이 계획을 크게 바굴 필요가 있을 경우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한다. 추가경정예산은 세입이 예상보다 크게 줄었거나 예기치 못한 지출요인이 생겼을 경우에 편성, 국회의 동의를 받아 집행한다.

 

[출처]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204118593Y

https://www.mk.co.kr/dic/

 

Much learning does not each understanding
- Heraclitus -

 


R의 공포

출처 : https://kennonfinancial.com/2018/05/27/economy-due-recession/

 먼저 'R의 공포' 여기서 R은 Recession 즉, '경기 침체' 를 의미한다. R의 공포는 경기침체에 대한 공포를 말하는 것이다. 경기가 침체되는 신호가 보인다면 사람들은 공포에 질릴 수 있다. 경기가 침체되면 자영업자들이 운영하는 가게의 매출에도, 직장인들이 일하고 있는 직장은 물론 투자하고 있는 금융상품에도 안좋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R의 공포는 장단기금리의 역전으로부터 시작된다. 장단기금리 역전은 단기금리가 오히려 장기금리보다 높아졌을 때를 의미한다. 금리는 보통 장기채권의 금리가 단기채권의 금리보다 높게 되어있다. 더 오랜 기간 돈을 빌리게 되면 위험도도 높아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람들이 경기가 침체될 것이라 판단하면, 단기채권에는 투자를 하지 않고, 장기채권에 투자를 많이 하게 된다. 그러면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라 단기금리는 올라가고 장기금리가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장단기금리역전이 되는 상황이 오게 되면 R의 공포가 시작된다. 그동안 장단기금리 역전현상이 생긴 것 역시 대부분 경기침체 때문이었다. 최근 미국에서 장단기금리의 역전이 발생하여 시장에 혼란을 주고 있는 상황이다. 

 


D의 공포

출처 : https://corporatefinanceinstitute.com/resources/knowledge/economics/deflation/

 'D의 공포' 의 D는 Deflation(디플레이션) 의 약자이다. 즉 D의 공포는 디플레이션에 대한 공포인 것인데 여기서 디플레이션이란 계속적인 물가 하락으로 경기가 전반적으로 침체되는 현상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물가가 올라가는 것에 대해 걱정을 하지 물가 하락은 악영향이 없을 것이라고들 생각하기 마련인데 사실 물가하락이 되는 디플레이션이 더욱 심각한 상황이다. 물가가 하락하기 시작하면 개인이 물건을 구매할 때는 좋을 수 있지만, 그 물건을 구매하는 기업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일반 소비재뿐만 아니라 자산의 가격들도 모두 하락하기 때문이다. 부동산을 포함해 주가도 떨어지게 되니 결국 소비를 하지 않게되고 경기침체가 가속화되는 상황이 벌어진다. 이러한 악순환이 계속되다보면 1930년대의 대공황과 같은 상황이 다시 발생할 수 있다. 


M의 공포

출처 : https://www.investopedia.com/articles/personal-finance/030915/why-deflation-bad-economy.asp

 M의 공포에서 M 은 마이너스(minus)를 뜻한다. M의 공포란, 경제지표들이 마이너스로 떨어지는 데 대한 공포를 이야기한다. 

 주요 경제지표로는 금리, 주가, 성장률 들이 있는데 여기서 금리의 경우, 중앙은행에서 경기부양을 위해 일부러 떨어뜨리기도 한다. 최근 코로나의 발생으로 인해서도 미국 FOMC에서 긴급 금리인하를 실시해 제로금리를 유지하다 최근 급격한 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 물가가 상승하며 금리를 인상하고 있다.

 유럽과 일본 등은 마이너스 금리까지 떨어진 적도 있었다. 하지만 국제결제은행 (BIS) 은 각국의 중앙은행들도 더이상 이와 같은 통화정책을 펼칠 여력이 없을 것이라고도 하였었다. 또한 각국의 경제성장률도 계속 후퇴하고 있는 상황이다. 보통 위기 국면이 되어야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이는데 특별한 위기국면이 아님에도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보일 때 위기감이 고조되었었다. 

 성장률, 금리 그리고 물가가 동반 하락하면 Triple M 이라고도 불린다. 코로나 상황에 우리나라 또한 제로금리였지만, 2021년 말 부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0.25 % 포인트 인상해 연 1 %가 되며 제로금리 시대의 막을 내리게 되었다. 

VAN과 PG
역할과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자

VAN의 개념과 역할

 오프라인이든 온라인이든 결제를 위해서는 카드사와 금융기관 그리고 매장이 결제 정보를 주고받을 '망' 이 필요하다. 결제를 위한 아주 기본적인 통신망이 필요한 것이다. 

 오프라인 결제의 핵심 VAN (Value Added Netword)은 카드사와 상점의 통신을 연결하는 부가가치통신망이다. 즉 오프라인 매장에서 입력한 고객의 결제 데이터를 카드사로 안전하게 보내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결제 정보를 주고받는 일종의 '파이프' 역할을 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 

 즉  VAN은 크게 아래의 두 가지 업무를 수행하는 것입니다.

1. 승인업무 : 결제한 카드가 정상인지, 한도는 충분한지를 확인해 불법적인 거래를 차단하는 것
2. 매입업무 : 거래내역을 카드사에게 전송하여 가맹점의 대금 정산을 돕는 것

 대부분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되는 카드단말기나 POS 단말기는 모두 VAN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VAN은 정말 데이터를 안전하고 정확하게 연결해주는 역할만 수행할 뿐 매출 정산 등의 추가 서비스를 제공해주지 않는다. 또한 VAN은 수수료가 없어 고정비를 줄일 수 있지만 각각의 카드사에서 발생한 매출 내역을 따로 챙겨야 하며, 각각 다른 날짜에 매출액을 입금받는 불편함이 생길 수 있다. 

PG의 개념과 역할

 온라인 결제의 핵심, PG는 Payment Gateway의 줄임말로 '결제를 위한 관문' 이라는 뜻이다. 신용카드사와 직접 계약하기 어려운 온라인 쇼핑몰을 대신해 결제 업무를 대신해 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VAN이 결제 데이터를 안전하게 주고받을 수 있는 역할을 제공해 주었다면, PG는 여러 곳의 카드사와 결제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주고받는 것은 물론 매출정산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도 수행합니다. 

 PG사는 여러 곳의 카드사와 거래를 가능하게 할 뿐만 아니라 PG사와 계약한 정산일에 맞춰 한 번에 매출액을 정산해 주는데 PG사의 정산 시스템은 카드사마다 지급일이 달라 겪을 수 잇는 혼란을 없애고, 현금흐름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국내의 대표적인 PG사로는 '토스페이먼츠', 'KG이니시스', 'NHN한국사이버결제', '나이스페이먼츠' 등이 있다.

 

VAN 과 PG 차이점은 ? 

 각각 오프라인과 온라인 결제의 핵심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매장에서 느끼는 가장 큰 차이점은 수수료 일 것이다. 

 VAN사는 점주에게 수수료를 받지 않고, 카드사로부터 수수료를 받는데 PG사는 오히려 PG사가 카드사에 수수료를 내고 결제를 연동하는 구조이다. 또 카드사마다 다른 매출 정산 내역을 일괄로 정산해 주는 역할도 해주기 때문에 수수료가 발생한다. 

출처 : https://blog.naver.com/jegyu2014/222397561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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