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주택을 구매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금융회사에서 주택구입자금의 일부를 대출받습니다. 바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아서 주택 구매에 필요한 금액을 충당하는 것이죠. 하지만 금융회사는 대출을 신청한다고 해서 필요한 돈을 모두 대출해주지 않습니다. 나름의 기준이 있습니다. 바로 구입할 주택의 가격 상환능력입니다. 이 2가지 등을 고려하여 주택담보대출의 대출금액을 제한하고 있는 것입니다.

 대출금액을 제한하는 이유에는 수도권의 부동산 가격의 급등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부동산 투기를 막기 위해 다양한 수단을 통해 규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그 예로 정부 주도하에 부동산 공급을 늘리고 있으며, 수요를 억제하기 위해서 부동산 매매와 관련된 LTV, DTI, DSR 심사를 강화하였습니다. 

 

LTV (Loan To Value ratio)

 LTV(Loan To Value ratio)는 담보인정비율 또는 담보 대출 비율을 의미합니다. 담보(주택) 가격을 기준으로 산출된 LTV 비율에 따라 대출금을 승인해주는 것으로 주택담보대출 비율이라고도 합니다. 이때 담보 가격은 심사 기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심사 기관은 국세청, 감정평가법인, 한국감정원, KB 국민은행 등이 있습니다.

 또한, 주택 LTV 기준은 지역에 따라 달라지며, 보통 40~70% 수준입니다.

 
 

LTV 계산

  1. LTV = (대출금액 + 선순위채권 + 임차보증금 등) / 담보가치
  2. LTV = (부동산 담보 가격 / 은행 대출금액) * 100

 기본적으로 LTV는 대출금액과 선순위채권, 임차보증금 등을 더한 값을 담보가치로 나눈 값입니다. 이때 선순위채권은 해당 대출 이전에 같은 담보로 받은 대출 잔액을 말하며, 임차보증금 등은 전월세 보증금, 소액보증금 최우선변제금액 등을 포함합니다.

 부동산 LTV는 부동산 담보 가격을 은행 대출금액으로 나눈 값입니다. 또한, LTV를 알면 대출 한도를 계산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LTV가 40%일 때 KB시세 5억인 주택의 대출 한도는 5억 원을 40%로 나눈 2억 원이며, 같은 LTV를 적용하고 임차보증금 1억이 설정된 공시지가 5억 주택의 대출 한도는 5억에서 1억을 뺀 금액을 40%로 나눈 1억 6천만 원입니다.

 

 

DSR

 DSR(Debt Service Ratio)은 총부채 원리금 상환 비율을 의미합니다. 원리금 상환액 확인을 위해 쓰이는 지표로, 보수적인 측정이 가능하여 금융상품 이용 시 가장 유리한 지표입니다. 다만 앞서 본 LTV와 DTI보다는 적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DSR 계산 방법

  • DSR = (주택담보대출 원리금 상환액 + 기대출 원리금 상환액 / 연간 소득) * 100

 DSR의 의미처럼 실행을 원하는 주택담보대출과 기대출의 원리금 상환액을 더한 총부채의 원리금을 연간 소득으로 나누면 됩니다.

 

 

DTI

 DTI(Debt to Income)는 총부채상환비율을 의미합니다. 이는 채무상환 가능성을 측정하는 지표로, 본인의 소득을 기준으로 부채를 상환할 수 있는지를 나타냅니다. DTI 비율이 낮을수록 채무상환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판단하며, 높을수록 채무상환 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부동산의 경우 담보물의 가격만으로 대출 한도가 결정되는 LTV 기준 하나로는 투기가 과열될 수 있어 연간 소득을 기준으로 결정되는 DTI를 적용하여 무분별한 대출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DTI는 수도권 전 지역의 주택가 1억 원 이상의 은행권 대출에서 적용하고 있습니다.

 

 

DTI 계산 방법

  1. DTI = (주택담보대출 원리금 상환액 + 기대출 이자 상환액) / 연간 소득
  2. DTI = (주택담보대출 원리금 상환액 + 기대출 이자 상환액 + 기대출 원리금 상환액) / 연간 소득

 DTI를 계산하는 방법은 받고자 하는 주택담보대출의 1년 원리금 액수와 기존의 이자 상환액을 더해 연 소득으로 나누면 됩니다. 예를 들어 주택담보대출 원리금 상환액과 기대출 이자 상환액을 더한 금액이 1,500만 원이고 본인의 연 소득이 5,000만 원이라면 DTI는 30%가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계산법의 기준이 너무 높다는 의견이 많아 기대출의 원리금을 포함하여 산출하는 새로운 DTI 계산 방법이 도입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주택담보대출 원리금 상환액과 기대출의 이자 상환액 및 원리금 상환액을 더해 연 소득으로 나누면 됩니다. 은행에 따라 두 가지의 DTI 계산법 중 하나를 선택하여 사용하고 있으니 본인에게 유리한 방법을 사용하는 은행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DSR 과 DTI 차이점

 DSR은 (신규주택대출 연 원리금 + 기존 모든 대출의 연 이자)를 연 소득으로 나눈 값이고, DTI 는 (신규주택대출 연 원리금 + 기존 모든 대출의 연 원리금)을 연 소득으로 나눈 값이다. 여기서 가장 큰 차이점은 DTI 는 주택대출이 아닌 대출에 대해서는 이자만 더해 계산하는 것이지만, DSR은 기타 대출들의 원금도 포함하여 계산한다는 것이다.

 

💬 내용 요약

 한국개발연구원(KDI)이 한국이 기준금리를 미국에 동조해 급격히 올리기보다는 국내 물가·경기 여건에 맞게 독립적으로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일반적인 견해와 달리 미국 금리가 한국보다 높아지는 역전 현상이 일어나더라도 급격한 자본유출이 발생할 가능성은 작다고도 강조했다. 정규철 KDI 경제전망실장은 16일 이런 내용의 ‘미국의 금리 인상과 한국의 정책 대응’ 보고서를 발표했다.

 정 실장은 “미국보다 한국 금리가 낮으면 자본이 유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으나 2000년대 이후 한국과 미국의 금리 격차로 인해 대규모 자본유출이 발생한 적은 없다”며 “한국의 대외건전성은 비교적 양호하다고 평가되고 있어 급격한 자본유출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1999년 6월∼2001년 2월, 2005년 8월∼2007년 8월, 2018년 3월∼2020년 2월에 한국보다 미국의 기준금리가 높았으나 대규모 자본유출과 외환시장 경색이 발생하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정 실장은 미국 금리에 맞춰 한국 금리를 조정하는 ‘금리 동조화 정책’에 비해 국내 물가·경기 안정을 중시하는 ‘독립적 통화정책’이 일시적인 물가 상승을 가져오더라도 중기적으로는 물가 안정 효과가 더 크다고 설명했다. 정 실장은 "최근 우리 경제는 물가안정 목표를 큰 폭으로 상회하는 높은 물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어 물가 안정을 위한 기준금리 인상이 요구된다"면서도 "그러나 한미간 물가와 경기 상황 차이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기준금리 격차는 용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의 조찬 회동 직후 취재진과 만나 “향후 빅 스텝(기준금리를 한 번에 0.5%포인트 인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총재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율(물가 상승률)이 8%로 높은 상황이기 때문에 기준금리를 적어도 두 차례 이상 50bp 올릴 것이란 점은 시장에 반영돼 있다”라며 “우리나라 상황은 미국과 크게 다르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높은 것은 사실이나 미국과의 금리 차만을 염두에 두는 것보다는 성장, 물가 등을 보고 그에 맞춰서 대응하는 것이 낫다“고 덧붙였다.

 정 실장은 “한국 물가가 지금보다 급등하고 경기도 과열되면 빅 스텝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이 총재가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은 것도 한국 경제의 내부 상황 때문이지 미국이 올려서 따라 올리겠다는 상황은 아닌 것으로 이해했다”고 말했다.

💭 생각 정리

 현재 미국이 빅스텝을 단행하며 금리를 급격하게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도 미국의 금리인상에 맞춰 올리는 금리 동조화 정책을 실시해 자본유출을 최소화 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미국 금리가 한국보다 높아지는 역전현상으로 인한 자본유출 비용보다 급격한 금리 인상에 따른 경기둔화 비용이 더 크다는 분석에 의해 독립적인 통화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한다.

 분석 결과 미국이 금리를 0.25%포인트 올릴 때, 한국이 금리 동조화 정책을 쓰면 연간 국내총생산(GDP)이 0.13% 가량 줄어드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그렇다면 미국이 약 2%포인트 정도 금리를 인상할 예정이라고 했을 때 '금리 동조화 정책'을 사용하면 1.04% 포인트의 GDP가 줄어드는 영향이 있다. 

 하지만, 미국 금리 인상을 따르지 않고 돌깁적인 통화정책을 수행하는 경우 다음분기에 물가상승률이 0.3% 포인트 가량 높아지지만 빠르게 안정되고 연간 GDP도 0.01% 포인트 높아진다는 분석이다. 또한 독립적인 통화정책을 수행할 경우 금리 동조화 정책에 비해 소비가 매 시점 0.04% 포인트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고 분석한다. 

 하지만 한국금리가 미국 금리보다 더 낮게 되는 금리 역전현상에 따라 자본이 유출될 수 있다는 우려에는 2000년대 이후 한국과 미국의 금리 격차로 인해 대규모 자본유출이 발생한 적 없다고 일축했다. 실제로 1999년 6월~2001년 2월, 2005년 8월~2007년 8월, 2018년 3월~2020년 2월에 한국보다 미국의 기준금리가 높았으나 자본유출과 외환시장 경색은 발생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최근 급등한 환율에 대해서는 환율은 국가 간 불균형을 조정하고 대외충격을 흡수하는 기제라는 점을 감안해 자유변동 환율제도의 취지에 맞게 환율변동을 용인하고 외환시장의 개입을 지양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제금융시장이 또 급격하게 불안정해질 경우 미국과의 통화스와프 체결을 통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 보인다.

📌 용어 정리  

  • 한국개발연구원(KDI)

 한국개발연구원(韓國開發硏究院, Korea Development InstituteKDI)는 1971년에 설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사회과학분야 종합정책연구소이다. 국무총리(국무조정실)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소속 재단법인 정부출연 연구기관이며, 거시경제, 금융, 재정, 사회보장, 노동, 산업, 무역, 경쟁정책, 북한경제 등 경제·사회 제반 분야의 연구를 통해 정부 정책수립과 제도개혁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재정건전성

국가채무를 적정한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채무 상환능력을 갖춘 재정상태를 말한다. 재정 건전성을 갖추었다는 것은 정부의 채무 수준이 현재 또는 미래에 상환이 불가능한 이자비용을 수반하지 않는 상태라고 할 수 있다. 단기적으로는 수입 범위 내에서 지출함으로써 추가적인 국채 발행 없이 안정적인 재정운영이 이루어지는 것을 뜻한다. 일반적으로 재정 건전성이 양호한 경우 정부가 경제 위기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대외적 국가신용도가 좋고 국민들의 조세부담이 적어 국채 발행 등 적극적인 재정확대 정책 시행이 수월하기 때문이다. 반면 재정 건전성이 좋지 않은 경우 경기 침체기에 재원 조달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채무가 많은 개인이나 기업이 추가적으로 돈을 빌리기 어려운 것과 같은 맥락이다.

  • 금리 동조화 정책

 미국의 금리인상에 맞춰 자본유출을 최소화 하기 위해 한국의 금리도 따라 인상하는 정책

  • 통화스와프 협정

 통화스와프는 말 그대로 통화를 교환(swap)한다는 뜻으로, 서로 다른 통화를 미리 약정된 환율에 따라 일정한 시점에 상호 교환하는 외환거래다. 기업은 물론 국가도 환율과 금리 변동에 따른 위험(리스크)을 헤지하거나 외화 유동성 확충을 위해 사용한다.

 예를 들어 한국과 미국 간에 통화스와프 계약이 체결돼 있으면 한·미 양국은 필요할 때 자국 통화를 상대방 중앙은행에 맡기고 그에 상응하는 외화를 빌려와 쓸 수 있다.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195142?sid=101 

https://www.mk.co.kr/dic/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0/0003017130?sid=10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089507?sid=101 

Genius has electric power which earth can never tame.

 

 


재정정책 (Fiscal Policy)

정부지출이나 조세율을 변화시켜 국민경제의 안정적 성장을 도모하고자 하는 정책

 조세, 정부구매, 이전지출을 수단으로 하는 정부가 경기 안정정책, 정부가 세임(세금 감면 또는 인상), 세출(정부지출확대, 보조금지급 등)을 조정하여 경기변동에 영향을 주고자 하는 정책이다. 재정정책과 금융정책의 목표는 완전고용과 높은 경제성장률 달성, 유지하고 물가와 임금을 안정시키는 것이다. 이런 목표가 정부의 경제정책의 고유한 목표로 확립되고, 이를 위한 방법이 발전하게 된 것은 20세기에 들어서이다. 케인즈는 경기를 안정시키기 위해 재정정책을 이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즉 경제활동수준이 낮을 때에는 예산이 적자여야 하고, 경제가 과열되었을 때는 흑자여야 한다는 것이다. 케인즈 이론은 특정한 조건하에서는 시장의 힘의 작동이 자동적으로 완전고용을 낳지 못한다는 것과 정부는 균형예산개념을 버리고 경제를 자극하는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세금을 증가시키고 정부지출을 삭감하면 국민들에게 인기를 잃게 되자 정치적인 이유로 재정정책의 운용은 제약을 받게 되었다.


 통화정책 (Monetary Policy)

 중앙은행이 통화량 공급에 대한 의사결정으로 이자율이나 통화량의 관리를 통하여 경제활동에 영향을 주려는 정책

 중앙은행이 돈(통화)의 양을 늘리거나 줄임으로써 경제활동의 수준을 조절하는 것이다. 중앙은행은 통화정책을 수행할 때는 기준금리를 지표로 삼는다. 기준금리를 변경하고 여기에 맞춰 통화량을 조절하면 금융시장에서 콜금리, 채권금리, 은행예금 및 대출금리가 변동하고 이는 기업의 투자나 가계의 소비에 영향을 미친다. 통화정책에는 공개시장조작(공개시장운영), 지급준비율, 재할인율조절 등이 있다.


 트리핀의 딜레마 (Triffin's Dilemma)

 달러가 기축통화 지위를 유지하려면 미국이 경상수지 적자를 감수해야만 한다는 딜레마

 달러가 기축통화가 되려면 전 세계에서 사용되어야 하므로 충분한 유동성이 공급되어야 한다. 이는 무역을 통해 미국에서 세계로 달러가 빠져나간다는 뜻이므로, 달러가 원활한 유동성을 유지하며 기축통화 지위를 지키려면 미국은 만성적인 적자를 유지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미국이 경상적자 상태를 지속해 달러 유동성을 무한정 늘리면 달러가 과잉 공급되며 가치가 떨어지고 기축통화로서 신뢰도가 하락한다. 

 실제로 미국은 2008년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대규모 양적완화(QE)를 통해 달러를 엄청난 규모로 찍어내며 달러 가치가 급락할 수 있다는 우려를 삿다. 그렇다고 미국이 무역수지 흑자를 내면 다른 무역 상대국의 경상수지를 악화시켜 세계 경제 전체를 크게 위축시킨다. 미국으로서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딜레마에 빠지는 것이다. 미국 경제 학자 트리핀이 주장한 이론이다. 


 기축통화

 국제외환시장에서 금융거래 또는 국제결제의 중심이 되는 통화

 국제결제나 금융 거래의 기축(중심)이 되는 특정국의 통화를 일컫는 말이다. 다른 말로 국제통화라고도 한다. 예전에는 기축통화로 영국의 파운드가 사용되었으나 현재는 미국 달러, 일본 엔, 유럽 유로가 사용되고 있으며 기축통화로 사용되는 통화를 보유한 국가를 기축통화국이라고 한다. 한편 기축통화로 통용되기 위해서는 통화의 자유 교환성 또는 자유 대체성의 보유, 통화가치의 안정성 보장, 국제결제통화로서의 높은 수요도와 공급 등을 갖추어야 한다.


 마샬-러너의 조건 (Mashall-Lerner Condition)

 환율상승 시 (자국통화 평가절하) 국제수지가 개선되기 위해서는 외국과 자국이 지나는 수입수요탄력성의 합이 1보다 커야 한다는 조건

 만약 양국의 수입수요 탄력성의 합이 1보다 작을 때는 평가절하되더라도 국제수지는 약화된다. 또한 수입수요 탄력성의 합이 1보다 클 때의 평가절상은 수지를 약화시킨다.


 볼커룰 (Volcker Rule)

 미국 대형은행이 자기자본으로 위험한 투자를 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의장인 볼커(Volcker)에 의해 시행된 규제책으로서, 미국 대형은행이 자기자본으로 위험한 투자를 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자기자본이나 빌린 돈으로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에 투자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요이 주를 이루고 있다. 금융기관 대형화에 따른 리스크 확대를 방지하려는 목적도 있지만 은행업계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볼커룰을 담은 법안은 미국 금융개혁법안(Dodd-Frank Wall Street Reform andConsumer Protection Act)이다.


 도드 프랭크법 (Dodd-Frank Act)

 미국 오바마 정부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같은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제정한 광범위하게 제정한 금융규제법

 도드 프랭크법은 2010년에 발표된 법안으로 시스템리스크 예방대책 마련, 파생금융상품 규제 강화, 금융소비자 보호장치 신설, 대형 금융회사들에 대한 각종 감독, 규제책 신설을 골자로 하고 있다. 시스템리스크 예방을 위해 시장의 금융안정감시위원회(FSOC)를 신설하였으며 이 법안에 따라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서는 소비자보호기구9CFPB)가 연방준비제도 산하에 설치되었다.


커플링 (Coupling)

 한 국가의 경제현황이 다른 국가의 경제현황에 큰 영향을 미치는 현상

 동조화라는 뜻으로 한 국가의 경제 현황이 다른 국가 경제 현황에 큰 영향을 미치는 현상을 가리키는 경제 용어이다. 한 국가의 주가나 환율, 금리 등이 상승, 하락할 때 다른 국가도 이와 비슷한 현상을 보이면 커플링한다고 표현할 수 있다. 최근에는 시장과 시장, 기업과 기업이 동조화현상을 일으키는데에도 사용하기도 한다. 반대로 한 나라 또는 일정 국가의 경제가 인접한 다른 국가나 보편적인 세계 경제의 흐름과 달리 독자적인 경제흐름을 보이는 탈동조화 현상은 디커플링(Decoupling)이라고 한다.


 중계무역

 수출업자가 제 3자에게 수출한 상품을 제 3자가 수입업자에게 재수출하는 무역

 수출업자가 제품을 제3자에게 수출하고, 제3자가 수입한 제품을 다시 수입업자에게 재수출하는 형식의 무역으로, 중간무역이라고도 한다. 수출할 것을 목적으로 물품을 수입하여, 가공을 하지 않고 원형 그대로 수출하여 수출입 대금의 차익 취득을 목적으로 하는 거래방식을 사용하는 것이다. 중계무역은 화물이 A국에서 B국으로 직송되지 않고 자국에 일단 들여온다는 점에서 중개무역과는 다르다.


 중개무역

 간접무역의 한 형태로 수출국과 수입국의 중간에 제3국의 상인이 개입하여 이루어지는 무역

 어떤 나라에 거주하는 자가 외국상호 간에 화물을 이동시켜 이에 따른 대금결제의 당사자가 되는 무역을 말하며 3국간무역 이라고도 한다. 중개무역은 수출실적에 포함되지 않는다. 

 제3국 상인이 수출입 거래의 당사자가 되어 매매차익을 취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중개수수료만을 목적으로 거래한다는 점에서 중계무역과는 다르다.


 구상무역

 두 나라 사이에 협정을 통해 일정 기간 서로 수출을 균등하게 하여, 무역차액을 없이 만들고 결제 자금이 필요없게 하는 무역

 구상무역은 두 나라 간 무역을 활발히 하자는 취지에서 일어난다. ①개개의 거래에 대해서는 결제를 하지 않고, 일정 기간 후에 대차에 차액이 생겼을 경우에만 현금 결제를 하는 방식, ②당사자 쌍방이 서로 개설하여 상대방에게 교부하는 신용장으로 개개의 거래를 상계하는 백 투 백 신용장(Back to Back Credit) 방식, ③상대방의 수출대금을 유치하여 두고 이를 담보로 하여 개설한 측의 신용장의 결제에만 사용하는 것을 인정하는 에스크로 신용장(Escrow Credit)방식 등이 있다.


 상계무역

 수입 국가에서 장비를 수입하는 대신 일부 물품을 수출하거나 기술을 이전받는 무역

 수입국 입장에서 군장비, 항공비, 통신기기 등 고도의 기술제품이나 첨단장비를 수입하는 대신 일부 부품을 수출하거나 생산기술, 노하우 등을 이전받기로 하는 등의 방식이다. 반대로 수출국 입장에서는 고도의 기술제품을 수출하는 대신 수입국으로부터 부품을 수입하거나 수입국에 기술이전을 조건으로 하는 거래가 된다.


 보호무역주의

 국가가 관세, 수입할당제, 그 밖의 수단으로 외국무역에 간섭하여 국내산업 또는 고용을 보호하려고 하는 주장

 이전에는 자국산업이 국제경쟁력을 갖출 때까지 국가가 국내산업을 보호, 육성하면서 무역에 대해 통제를 가하는 정책을 말했으나, 최근에는 범위가 좀 더 커졌다. 보호무역주의 하에서 각국 정부는 자국산업의 보호를 위해 국제무역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게 된다. 관세부과, 수입금지, 수입량 할당, 국내산업에 대한 보조금 지급 등의 수단이 있으며, 이러한 정부 개입의 결과는 외국상품에 대한 수입의 감소로 나타난다. 

 나라마다 각국이 특화한 산업에 집중하고 나머지 산업들은 교역으로 해결할 것을 주장하는 자유무역주의와 대비되는 정책이다. 


 스파게티볼 효과 (Spaghetti Bowl Effect)

 여러 나라와 동시에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하면 각국마다 다른 규정과 절차 등으로 인해 오히려 활용률이 낮아지는 효과

 각 나라마다 규정과 절차가 다른 복잡한 상황이 스파게티볼(사발) 속의 국숫발이 얽혀 있는 모양과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말이다. 각 나라마다 원산지 규정, 통관절차, 표준 등이 상이하기 때문에 동시에 여러 나라와 FTA(자유무역협정)을 맺을 경우 이들을 확인하기 위한 인력, 시간 등의 소모가 커짐으로써 본래 예상했던 거래비용 절감 효과가 떨어지는 현상을 설명한다. 경제 현안에 대해 관계부처 혹은 경제 주체 간 충분한 합의 없이 정책을 펼쳐 혼선을 빚는 경우도 스파게티볼 효과라고 볼 수 있다.


 윔블던 효과 (Wimbledon Effect)

 국내 시장에서 외국 기업보다 자국기업의 활동이 부진하거나 시장을 개방한 이후 국내자금을 외국계 자금이 대부분 차지하는 현상

 윔블던 테니스대회는 영국 런던에서 열리지만, 우승자는 영국 선수보다 외국 선수가 더 많은 것처럼, 영국이 다국적 금융사에 거래 장소만 제공한다는 뜻으로 사용되는 말이다. 1986년 영국이 은행의 구조조정과 함께 금융시장을 외국 자본에 개방하고 규제를 대폭 철폐하고 나서 이전처럼 금융거래가 활발하게 되었지만 영국 금융회사들이 외국 금융회사에 흡수, 합병됨으로써 금융시장이 외국자본의 영향력 아래 놓이는 결과를 낳았다. 윔블던 효과는 국부유출, 적대적 M&A로 인한 경영권 위협, 국내 경제정책의 무력화 문제 등을 야기할 수 있다.


 발틱건화물운임지수 (BDI : Baltic Dry Index)

 벌크선 운임지수, 런던의 발틱해운거래소가 발표하는 건화물시황 해운 운임지수

 종전의 Baltic Freight Index(BFI)를 대체한 것으로 1999년부터 발표하고 있다. 철광석, 석탄, 곡물 등 원자재를 실어 나르는 벌크선 시황을 나타낸다. 세계 26개 주요항로의 배 유형별 벌크화물 운임과 용선료 등을 종합했다. 1985년 1월 4일을 기준인 1,000으로 한 지수는 선형별로 대표항로를 선정하고 각 항로별 톤마일 비중에 따라 가중치를 적용해 산정한다. 해운업의 경기선행지수이다.

 미국 현지시간 기준 5월 3~4일 FOMC에서 빅스텝 즉, 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하는 것이 확실한 상황이다. 이후 양적 긴축도 예고되어 있는 가운데 6월 FOMC회의에서는 0.75%포인트 금리를 인상하는 자이언트 스텝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에 놓여 있다. 금리인상보다 무서운 양적 긴축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양적완화와 테이퍼링도 같이 알아보고자 한다.

 

양적완화

 양적완화는 중앙은행(Fed)이 국채와 모기지(Mortage)를 사면서 시장의 유동성 즉, 돈을 푸는 정책입니다. 코로나19 사태가 발발하면서 경기가 어려워지자 이를 부양하기 위한 정책이 필요했는데요. 금리인하와 더불어 실시한 정책이 바로 양적완화입니다.

 ​주 목적은 자국이 통화 가치를 하락시켜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것으로 기준금리가 낮아서 금리 인하를 통한 효과를 기대 할 수 없을때 중앙은행이 다양한 자산(국채, 모기지)를 사들여 시중에 통화 공급을 늘리는 정책으로 중앙은행이 부채를 늘리면서 경기를 부양하는 방식입니다. 돈이 많이 풀리면서 통화 가치는 하락하고 반면 유동성이 신흥국의 통화가치를 끌어 올리게 되는데 신훙국 통화의 환율 하락의 원인이되며 전세계적으로 영향을 받습니다

 시중에 돈이 풍부해지면서 소비를 진작시켜 경제 흐름을 원활하게 만든다는 장점이 있습니다만 현재 너무 많은 돈이 풀리면서 돈의 가치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부동산의 값은 폭발적으로 상승했고 물가도 굉장히 많이 오르면서 인플레이션이 도래한 상황이죠.

 

 

테이퍼링

 이에 앞서 말씀드린 양적완화의 규모를 점차 줄여나가는 정책을 펼치게 되는데 이를 테이퍼링이라 합니다. 국채 및 모기지 등의 자산매입을 축소해 나가면서 시중에 풀리는 돈이 줄어드는 효과가 발생합니다. 간단하게 경기 침체기에 경기 회복을 위하여 썻던 각종 완화 정책과 과잉 공급된 유동성을 경제에 큰 부작용이 생기지 않도록 서서히 거두어들이는 전략 입니다 양적완화 와 양적긴축의 중간단계 입니다.

 테이퍼링은 올해 3월 말 종료되었습니다. 사실 과거 테이퍼링은 시장에 충격을 주는 공포의 존재였습니다. '08-'09년 리먼브라더스 금융위기가 발생한 이후 중앙은행(Fed)은 갑작스럽게 테이퍼링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때는 아무도 예상을 못 했고 그 결과 주식시장엔 엄청난 파급효과를 불러일으키며 출렁거렸습니다. 그 당시 학습효과로 인해 중앙은행(Fed)의 태도는 이번엔 완전 달랐습니다. 테이퍼링 실시하기 훨씬 전부터 언제 실시한 거라는 언급을 수시로 발표하며 시장이 충분히 예측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양적긴축

 양적긴축이란 양적완화와 반대되는 개념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양적완화가 국채와 모기지를 사면서 시중에 돈을 풀었다면, 양적긴축은 국채와 모기지를 내다 팔면서 시중의 돈을 회수하는 것을 뜻합니다. 보통 양적긴축은 테이퍼링과 금리 인상 정책의 효과가 크지 않을 때 추가적으로 쓰는 정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즉, 중앙은행이 반강제로 돈을 빼내는 일로 금리 인상을 통한 긴축 효과가 크지 않을때 쓰는 방법으로 경기가 과열되어 시중 통화량이 늘어나면 화폐가치는 떨어지고 물가는 상승하는 인플레이션이 발생 할수 있기 때문에 정부와 중앙은행은 과열된 경기를 누르고 물가 조절 및 화폐 가치를 끌어 올리기 위해 다양한 자산을 매도하여 회수한 현금을 연준이 수거 하는것입니다. 테이퍼링이 자산을 계속 매입하되 그 속도를 줄여나가는것이면 양적 긴축은 아예 자산을 팔아버리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가장 강력한 긴축정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양적 긴축을 시행하기 한참 전부터 양적 긴축을 시행할 것이다 라는 언질을 계속해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이유는 추후 시장의 충격을 줄이고자 하기 위함입니다. 금리 인상 정책을 펼쳤지만 그 효과성이 예상했던 것보다 미미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면 그때 다른 정책을 펼쳐야 하는데 그 때가서 양적긴축을 언급하면 대비를 하지 못한 시장은 충격에 휩싸일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므로 지금까지 테이퍼링과 금리인상을 지속적으로 언급해오면서 시장에 충격을 최소화시켰던 것처럼 같은 방법으로 지금부터 양적긴축을 미리 언급하는 것이죠.

 이 같은 양적긴축은 프레드릭 뉴먼 HSBC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제시한 방법으로, 뉴먼 교수는 지급준비율을 높이는 것을 대표적 양적긴축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은행이 지급준비율을 높이면 고객이 맡긴 예금의 상당 부분을 대출하지 못해 유동성 확대를 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연준은 이 과정에서 일부 자산을 적극적으로 매각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양적긴축이란 연준이 보유중인 자산을 축소하는 조치를 말한다고 앞서 설명하였다. 즉, 연준의 대차대조표를 축소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대차대조표를 축소하는 방법에는 RP 매각 등 연준이 보유한 자산을 매각하는 것이 있다. 보유중인 RP를 매각하거나 보유중인 채권을 연장하지 않으면 시중의 유동성을 회수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양적긴축의 파급효과

 양적긴축의 충격파에 대해 시장에서는 대체로 비관적이지만 다양한 의견을 내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뉴먼 교수는 양적긴축을 지속하면 경제 활력이 떨어져 경제성장률도 자연스럽게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는데요. 글로벌 성장 둔화는 외부 의존적인 수출 신흥국 경제에 위험성을 가중시킬 수도 있습니다. 또한 양적긴축에서 유동성 감소는 주가 하락의 요인으로도 작용하는데요. 래리 서머스 하버드대 교수는 주가 하락 등에 따른 역자산 효과로 구조적인 장기 침체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과거를 돌이켜 보면 지난 2017~2019년 연준이 시행한 QT의 규모는 1조 달러가 되지 않고 영향도 적었다는 분석이지만, 금리인상과 양적긴축 두 가지의 정책이 시행되면 그 충격파는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상당할 것’이라는 전망도 우세합니다. 반면, 앞선 2018년 양적긴축의 시기에도 미국 증시는 상승했고 반드시 악재로만 작용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견해도 있는데요. 그동안 유동성에 기대 거품이 꼈던 기업들이 정리되면서 시장 건전성이 제고될 가능성이 제기되는 것입니다.

부동산 자산 가격 변동 위험 역시 제한적이라는 분석도 있는데요. 마스턴투자운용은 ‘2022 글로벌 투자환경’ 보고서에서 테이퍼링과 QT의 우려에도 실질금리가 여전히 마이너스 수준인 만큼 부동산 시장으로의 자금 유입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코로나19가 정점을 통과한 후 경제 활동이 재개되면 글로벌 경기 개선 기대감과 함께 양적긴축 우려도 한 풀 꺾일 것이라는 견해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다만, 한 가지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불과 지난해에 물가상승이 일시적일 수 있다던 FOMC가 이제는 양적긴축까지 거론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시장은 늘 예상과 달리 움직일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는 것이죠. 무엇보다 올 하반기 금리인상과 양적긴축이 겹치면 상황이 심각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이 같은 우려를 의식한 듯 불과 지난해 12월 테이퍼링 가속화를 언급했던 파월 의장은 불과 한 달여 만에 “대차대조표 축소는 올해 후반 정도에 허용할 수도 있다”면서 시장 달래기에 나섰습니다. 금리인상으로 긴축 기조는 유지하겠지만, 양적긴축의 과도한 속도전은 지양하겠다는 것입니다.

 
Energy and persistance conquer all things.

 


외국환평형기금 (EEF : Exchange Equalization Fund)

 정부가 직접 혹은 간접으로 외환시장에 개입하여 외환의 매매조작을 실시하기 위하여 보유 및 운용되는 자금

 자국통화 안정을 유지하고 투기적인 외화의 유출입에 따른 악영향을 피하기 위하여 정부가 직접 혹은 간접으로 외환시장에 개입하여 외환의 매매조작을 실시하기 위하여 보유, 운용되는 자금이다. 원화기금 계정과 외화기금 계정으로 구분되어 한국은행에 설치되어 있고 기획재정부 장관이 외환수급상 긴급한 상태 등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 쓸 수 있다.


 환포지션 (Exchange Position)

외국환은행에 있어서의 외화매입과 외화매각액과의 차감 잔액

 외국환은행이 원화를 지불하고 매입한 금액과 원화를 받고 매도한 외화금액과의 차액을 말한다. 크게 세가지 경우가 있다. ①스퀘어 포지션(Square Position) : 외화매매 차액이 0이 되는 경우, ②오버솔드 포지션(Over Sold Position) : 외화매각이 매입보다 많은 경우, ③오버 보트 포지션(Over Bought Position) : 외화매입이 매각보다 많은 경우 등이다. 때로는 투기의 목적으로 위험에 놓여 있는 부분을 오픈 포지션(Open Position, Uncovered Position)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는 스퀘어 포지션을 이루는 것이 목표이다.


 글로벌 금융위기

전 세계로 파급된 대규모의 금융위기 사태를 통틀어 이르는 말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의 배경은 미국에서 '모기지론'(주택담보대출)을 통하여 집을 빌려 사고 천천히 대출을 갚는 금융상품이 많이 판매되고 있던 것에서 비롯된다. 당시 미국은 엄청난 주택 열풍이 불었다. 대출이자보다 훨씬 싼 더 큰 부동산 시세차익을 남기는 일이 많아졌기 때문에 너도나도 주택담보대출을 받기 시작했다. 결국 집값이 오를거라고 예상하고 빚을 내서 투자를 진행했던 채무자들이 은행에 돈을 갚지 못하고 파산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너무 많은 고객들이 파산 요청을 하게 되고 금융회사는 대출 채무불이행 증가로 위협을 받게 되었다. 그 여파로 4대 금융회사라고 불리던 리먼브라더스 등 글로벌 금융사가 문을 닫게 되고 전 세계 경제가 도미노처럼 무너졌다.


 차이나 리스크 (China Risk)

중국에 대해 수출 의존도가 큰 기업이나 국가들이 큰 위험에 처한다는 용어

 중국에 대한 수출 의존도가 높은 기업이나 국가가 중국의 경제성장이 둔화될 경우 겪게 되는 위험으로 중국이 긴축적인 정책을 펼치거나 타 이유들로 인해 중국의 경제가 얼어붙을 경우 중국에 대해 수출의존도가 큰 기업이나 국가들이 큰 위험에 처할 수 있다.


 필립스 곡선 (Philip's Curve)

물가 상승률과 실업률 간 역의 상관관계를 나타내는 그래프

 그래프는 세로축에 물가상승률, 가로축에 실업률을 두면 우하향 하는 곡선이 되는데, 이는 여러 나라의 시대별 자료에 대한 실증 연구를 통해 명목 임금상승률이 높을수록 실업률이 낮게 나타나는 반비례 관계임을 보여준다. 필립스 곡선은 높은 물가 상승률이 낮은 실업률을 위해 선택하는 정책의 기회비용이라는 점을 나타낸다.


 아베노믹스(Abenomics)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침체된 일본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실시한 경제정책

 아베 총리는 2012년 총선을 앞두고 윤전기(인쇄기)를 돌려서라도 무제한 돈을 찍어내겠다며 장기 침체에 빠진 경제를 살려내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아베노믹스는 물가 2% 인상, 명목 성장률 3% 목표를 설정했다. 실현 방안으로는 양적완화, 재정지출 확대, 공격적 성장전략 등 이른바 '세 개의 화살' 을 정책수단으로 삼았다.


 뉴 노멀(New Normal)

시대 변화에 따라 새롭게 부상하는 기준이나 표준

 새롭게 보편화된 사회, 문화, 경제적 표준이란 뜻으로 2020년 전 세계로 확산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이후로는 전 시대와 달리 새롭게 변화된 사회적, 문화적 변화를 포괄하는 개념으로 의미가 확장되었다. 뉴노멀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시행된 사회적 거리 두기 등의 강력한 방역조치, 대면접촉 서비스의 불황, 언택트 문화의 확산과 같은 새로운 사회, 문화적 변화 양상으로 산업 구조가 변화하는 것을 일컫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트럼프노믹스 (Trumpnomics)

트럼프 미국대통령의 경제정책, 국채발행 증가와 소득세, 법인세 등 감세로 경기부양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의 재건'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경기를 부양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트럼프노믹스는 국채 발행을 늘려 재정지출을 확대하고 인프라 투자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법인세와 소득세 등 다양한 세금을 대폭 감소해 스태그플레이션 현상에 빠져 있는 미국의 현 경제상황을 타개하겠다는 뜻이다. 주요 내용은 연 소득 5만달러 이하 가정 면세, 소득구간을 7단계에서 4단계로 순화, 단일 법인세 도입, 상속세 폐지 등의 감세 정책 외에도 석유와 석탄, 셰일가스 개발 확대 및 석탄 화력발전 규제 철폐, 기후변화협약 탈퇴 시사, 월가 규제 완화, 에너지 수출 확대, 인프라 1조달러 투자, 해외 유보 수입금 환입 시 10% 저율관세, 해외 이전 기업 수입에 45% 관세 부과, 기존 무역협정 전면 재협상 등 다양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에 대해 재벌들만을 위한 정책이라는 비판도 있다.


 토빈세 (Tobin Tax)

단기성 외환거래에 부과되는 세금

 국제 금융시장에서 유리한 금융시장을 찾아 투기적으로 유동하는 단기 자금의 유출입을 막기 위한 세금,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토빈 교수가 주장하였다. 외환, 채권, 파생상품, 재정거래 등으로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있는 국제 투기 자본(핫 머니)의 급격한 자금 유출입으로 각국의 통화가 급등락하여 통화 위기가 촉발되는 것을 막기 위한 규제 방안의 하나이다.


FTA (Free Trade Agreement)

자유무역협정, 특정 국가 간의 상호 무역증진을 위해 물자나 서비스 이동을 자유화시키는 협정

 나라와 나라 사이의 제반 무역장벽을 완화하거나 철폐하여 무역자유화를 실현하기 위해 양국 간 또는 지역 사이에 체결하는 특혜무역협정이다.

 세계무역기구(WTO)가 모든 회원국에게 최혜국대우를 보장해주는 다자주의를 원칙으로 하는 세계무역체제인 반면, FTA는 양자주의 및 지역주의적인 특혜무역첵제로, 회원국에만 무관세나 낮은 관세를 적용한다. 시장이 크게 확대되어 비교우위에 있는 상품의 수출과 투자가 촉진되고, 동시에 무역 창출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협정 대상국에 비해 경쟁력이 낮은 산업은 문을 닫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된다. 우리나라는 2020년 7월 기준으로 칠레, 싱가포르, EFTA(유럽자유연합 4개국), ASEAN, 인도, EU, 페루, 미국, 터키, 호주, 캐나다, 중국, 뉴질랜드, 베트남, 콜롬비아, 중미 개국 등 16건의 FTA가 발효된 상태이다. 서명, 타결은 영국, 이스라엘, 인도네시아(CEPA)등 3건이다.


TPP (Trans-Pacific Partnership)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관세 쳘폐와 경제통합이라는 목표를 가진 복수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창립 회원국은 뉴질랜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페루, 호주, 일본, 캐나다, 브루나이, 칠레, 베트남, 멕시코로 11개 국가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내용은 농수산물, 공산품 역내 관세 철폐, 전자상거래 등 역내 온라인 거래 활성화, 금융, 외국인 투자규제 완화, 기업인 체류기간 연장 등 인적자원 이동의 자유화 등이다. 2019년 1월 미국이 탈퇴하면서 협정의 명칭을 포괄적 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 Comprehensive and Progressive Agreement for Trans - Pacific Partnership)으로 변경되었다.


 긱 이코노미 (Gig Economy)

 산업 현장에서 정규직이 아닌 계약직, 임시직, 일용직 따위를 필요에 따라 고용하는 경제형태

 기업들이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계약직 혹은 임시직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경향이 커지는 경제를 일컫는 말이다. 긱(Gig)은 일시적인 일을 뜻하며, 1920년대 미국 재즈클럽에서 단기적으로 섭외한 연주자를 '긱' 이라고 부른 데서 유래하였다. 긱 이코노미는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풍조와 집단 소속을 꺼려하는 젊은이의 성향과 다양한 플랫폼의 등장으로 활성화 되었다. 긱 이코노미에 종사하는 노동자의 장점으로는 유연한 근무시간과 N잡으로 인한 추가 소득 발생을 들 수 있다. 그러나 긱 노동자들은 임시직이기 때문에 수입이 불안정하고 기업이 필요할 때마다 사람을 고용하게 되면서 일자리가 없어지게 될 것이라는 단점이 있다. 


 WTO (World Trade Organization)

 세계무역기구.  관세 및 ㅁ역에 관한 일반협정(GATT) 체제를 대신하여 1995년부터 세계 경제질서를 규율해가고 있는 새로운 국제기구

 각국의 무역장벽을 낮추고 무역 협상의 기반을 제공함으로써 원활하고 자유로운 무역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스위스 제네바에 사무국이 있다.

전세가

 전세는 한국의 주택 임차 계약 중 한 형태로, 전세권자(주택을 빌리는 사람)가 전세금을 주택 소유자(임대인)에게 예탁하는 조건으로 주택을 임차한 뒤 계약 기간이 끝나면 전세금을 100% 돌려받고 나가는 것을 말한다. 부동산 임대료(월세)를 따로 내지 않는다는 점에서 월세와 차별화된다.

 일반적으로 전세금은 주택 매매금액에 비례하여 설정되기 때문에 일반적인 보증금(또는 담보금, deposit)과는 성격을 달리한다. 외국에서 월세거래시 보증금은 월세의 1~6개월치 정도로 설정한다. 한국의 전세는 초기에는 일부 도시지역에서 제한적으로 성립하였으나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어서 일반화되었다.

 또한 전세가는 실수요자들의 가격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전세가는 사용가치를 의미하는 것이다.

 

매매가

 매매가는 부동산을 사고 파는 가격으로 위에서 설명한 전세가 즉, 실수요자들의 가격에 투자자들의 가격이 더해진 총 가격이 된다. 즉, 매매가는 사용가치에 투자가치가 더해진 합이라고 볼 수 있다.

 

전세가와 매매가에 영향을 주는 요소

1.전세가율이란

전세가율은 매매가에서 전세가가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매매가가 1억원인데 전세가가 8천만원이면 80%라고 할수 있다. 이 전세가율은 레버리지 투자중 하나인 갭투자에 가장 중요한 요소다. 아파트 한채의 전세가와 매매가 차이가 1억원일때와 1천만원일때 투자할 수 있는 갯수가 달라진다. 이렇게 전세가와 매매가가 차이가 나는 이유가 있다. 바로 실수요냐 거품이냐의 차이다.

2.전세가와 매매가 영향요소

 우선 전세가는 실수요다. 파생상품시장과 비교하면 현물가라고 불 수 있다. 그에반해 매매가는 미래가치를 포함한 선물가격이다. 전세가는 현재살고 있는 사람들이 결정한 가치고, 매매가는 미래의 가치이기때문에 세금, 기회비용, 이자 등등 포함되어있다고 불 수 있다.

 전세가는 실수요이기때문에 공급과 관련이 크다. 주변에 신규주택이 공급되면 전세가는 떨어지게 된다. 임차인에게는 옵션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그리고 경제상황과도 관계가 있다. 금융위기, 재정위기 등 글로벌 위기가 발생하면 실수요자들은 부동산가격 하락에 위기의식을 느끼고 전세로 전환하면서 전세수요가 많아지게 된다.

 매매가는 미래가치 투자적 요소가 포함되어있다. 그러므로 각종 정부정책 등 호재나 악재에 따라 매매가는 달라지게 된다. 특히 경제위기가 발발하면 매매가는 곤두박질치고 역전세난이 발생하기도 한다. 전세가가 매매가보다 높아진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 사태를 보면 이전의 학습효과때문인지 경기부양책 등으로 큰 영향은 없었다. 매매가도 공급과 관련이 있다. 정부정책이나 미래 공급계획 등에 영향을 받는다. 최근에는 정부가 시장을 컨트롤하며 자유시장논리를 깻으며 공급과 물량부족으로 급등했다.

 

매매가와 전세가의 관계와 차이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이는 미래가치를 포함한 선물 가격이라 생각할 수 있다. 그러므로 매매가에는 전세가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은 투자가치가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이가 크다면 투자가치를 보고 수요가 많아져 차이가 벌어지게 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실사용가치와 투자가치의 차이가 크면 클수록 전세가율은 낮아질 수 밖에 없다. 강남 지역의 재건축 아파트의 전세가격이 매매가격에 비해 낮은 이유를 여기에서 찾아볼 수 있다.

  매매가는 투자가치를 반영하기 때문에 전세가와 함께 오르지 않을 수 있다. 예를 들자면 개발호재나 지하철 개통계획이 생기면 매매가는 투자가치를 반영하기에 상승하게 되지만 전세가는 움직이지 않게 된다.

Magic Method (Special Method)

 매직 메소드

  • Magic Method, Special Method라고도 불림
  • 파이썬이 내부적으로 구현된(빌트인) 메소드를 구현함
    • 이미 만들어짐
  • 더블 언더스코어를 사용한 것들이 Magic Method
  • 데이터 모델을 보면 자세히 나와있음
  • int, float의 메소드를 확인해보자
# 기본형
print(int)
print(float)

# 모든 속성 및 메소드 출력
print(dir(int))
print(dir(float))
  • dir 출력 결과를 보면, 더블 언더스코어로 시작하는 많은 메소드를 볼 수 있음
  • __new__
    • 새로운 인스턴스를 만들 때 제일 처음으로 실행되는 메소드
    • 새로운 object를 return
  • __init__
    • 인스턴스가 __new__로 생성된 후, 호출되는 메소드
  • __add__
    • 더하는 메소드
    • 아래 두 결과는 동일함
    • 사용하기 쉽게 +에 __add__에 매핑되었다고 생각하면 됨
      print(n+10)
      print(n.__add__(10))
      print(n.__doc__)
      print(n.__bool__(), bool(n))
    
  • __doc__
    • Docstring을 출력하는 메소드
  • __bool__
    • Boolean 유무를 나타내는 메소드
    • bool(n)과 동일한 표현
  • __mul__
    • 곱하는 메소드
    • *에 매핑됨
  • __sub__
    • 빼는 메소드
  • __le__
    • 작거나 같다
    • little or equal(<=) 표현
  • __ge__
    • 크거나 같다
    • greater or equal(>=) 표현
  • __del__
    • 객체를 없어질 때 호출되는 메소드
    • 내부에 있는 레퍼런스 카운터가 0이 되면 삭제됨
  • __bytes__
    • 객체를 나타내는 byte 문자열
  • __format__
    • 객체를 나타내는 format을 지정하고 싶을 때 사용
  • __len__
    • 객체의 길이를 반환
  • __iter__
    • 컨테이너의 iterator를 반환
  • __reversed__
    • 순서가 반대로 바뀌는 reversed() 함수 호출
  • __contains__
    • item 인자를 받고, 존재하면 True, 아니면 False
    • __contains__가 정의도지 않으면 __iter__를 통해 이터레이션을 돌며 확인함
  • 예시 Class #1
    • Class끼리 더하는건 쉽지 않음
    • 그러나 우리가 매직 메소드를 구현하면, Class끼리 더하는걸 정의할 수 있음(예를 들어 사람 Instance를 각각 더하면 두 사람의 키가 나오게하는!)
    • add할 경우 커스텀으로 함수를 수정할 수 있음(예를 들어 2개를 더할 경우 벌크 할인 느낌으로 * 0.8!
class Notebook:
    def __init__(self, name, price):
        self._name = name
        self._price = price
    
    def __str__(self):
        return f'{self.__class__.name} Class Info : {self._name}, {self._price}'
        
    def __add__(self, x):
        print("Called __add__")
        return (self._price + x._price) * 0.8
        
    def __sub__(self, x):
        print("Called __sub__")
        return self._price - x._price
        
    def __le__(self, x):
        print("Called __le__")
        if self._price <= x._price:
            return True
        else:
            return False

    def __ge__(self, x):
        print("Called __ge__")
        if self._price >= x._price:
            return True
        else:
            return False

# 인스턴스 생성  
xps13 = Notebook('XPS13', 100)
macbook_pro = Notebook('Macbook Pro', 200)

# add method를 구현하지 않았다면 아래처럼(그러지 추천하지 않음)
print(xps13._price + macbook_pro._price)

# add method를 구현했기 때문에 이렇게!
print(xps13 + macbook_pro)

print(xps13 >= macbook_pro)
print(macbook_pro - xps_13)
  • 예시 Class #2
    • *args를 사용함
    • Vector.__doc__을 할 경우 아무것도 나오지 않음(작성하지 않았으니)
class Vector(object):
    def __init__(self, *args): # unpacking, packing 가정
        '''Create a vector, example : v = Vector(5,10)'''
        if len(args) == 0:
            self._x, self._y = 0, 0
        else:
            self._x, self._y = args

    def __repr__(self):
        '''Returns the vector infomations'''
        return 'Vector(%r, %r)' % (self._x, self._y)

    def __add__(self, other):
        '''Returns the vector addition of self and other'''
        return Vector(self._x + other._x, self._y + other._y)
    
    def __mul__(self, y):
        return Vector(self._x * y, self._y * y)

    def __bool__(self):
        return bool(max(self._x, self._y))
    
# Vector 인스턴스 생성
v1 = Vector(5,7)
v2 = Vector(23, 35)
v3 = Vector()

# 매직 메소드 출력
print(Vector.__init__.__doc__)
print(Vector.__repr__.__doc__)
print(Vector.__add__.__doc__)
print(v1, v2, v3)
print(v1 + v2)
print(v1 * 3)
print(v2 * 10)
print(bool(v1), bool(v2))
print(bool(v3)) 

 


그 외 매직 메소드

  • WITH 키워드를 통해 블럭에 진입시, 컨텍스트 매니저와 함께 사용하는 매직 메소드
    • __enter__
      • with로 진입할 때 실행하는 메소드
    • __exit__
      • 블럭이 끝날 때 실행하는 메소드
  • 비동기 관련 메소드
    • __await__
      • await 표현을 사용할 수 있는 객체를 만들 때 사용
      • iterator를 반환함

'Python 프로그래밍' 카테고리의 다른 글

[Python(Web)] Robots.txt  (1) 2022.05.21
[Python] Decorator  (0) 2022.05.20
[Python] Magic Method (Special Method)  (0) 2022.05.11
[Python] Method Type  (0) 2022.05.10
[Python] Closer  (0) 2022.05.02

Magic Method (Special Method)

 파이썬에서는 객체에서 불러올 수 있는 메소드 중 __메소드이름__ 이런 식으로 더블언더스코어가 양쪽으로 붙어있는 메소드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매직 메소드 (혹은 스페셜 메소드, 혹은 던더 메소드) 라고 합니다.

 파이썬의 매직메소드는 프로그래머에 의해 직접적으로 쓰이기 보다는 객체에 어떤 액션을 취하느냐에 따라 클래스에서 내부적으로 처리됩니다.

 예를 들면, 우리는 a 와 b의 값을 더할때 a + b라고 표기합니다. 그런데 사실 a + b는 a 객체가 가지고 있는 메소드 __add__()에 의해 실행됩니다.

a+b
# 위 아래 코드는 동일
a.__add__(b)

 

각 객체가 가지고 있는 매직메소드는 dir() 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print(dir(int))

# ['__abs__', '__add__', '__and__', '__bool__', '__ceil__', '__class__', 
# '__delattr__', '__dir__', '__divmod__', '__doc__', '__eq__', 
# '__float__', '__floor__', '__floordiv__', '__format__', '__ge__', 
# '__getattribute__', '__getnewargs__', '__gt__', '__hash__', '__index__', 
# '__init__', '__init_subclass__', '__int__', '__invert__', '__le__', 
# '__lshift__', '__lt__', '__mod__', '__mul__', '__ne__', '__neg__', 
# '__new__', '__or__', '__pos__', '__pow__', '__radd__', '__rand__', 
# '__rdivmod__', '__reduce__', '__reduce_ex__', '__repr__', '__rfloordiv__', 
# '__rlshift__', '__rmod__', '__rmul__', '__ror__', '__round__', '__rpow__', 
# '__rrshift__', '__rshift__', '__rsub__', '__rtruediv__', '__rxor__', 
# '__setattr__', '__sizeof__', '__str__', '__sub__', '__subclasshook__', 
# '__truediv__', '__trunc__', '__xor__', 'as_integer_ratio', 'bit_length', 
# 'conjugate', 'denominator', 'from_bytes', 'imag', 'numerator', 'real', 'to_bytes']

 

Magic Method (Special Method)의 쓰임새

오퍼레이터 기능 커스터마이징

파이썬의 오퍼레이터에 대한 오버로딩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즉, 사용자 정의의 클래스가 빌트인 오퍼레이터 기능을 커스터마이즈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시) 기본 빌트인 타입 중 int와 string은 + 연산이 불가능하죠.

x = int(1)
print(x + '1')

# 결과: TypeError: unsupported operand type(s) for +: 'int' and 'str'

임의의 클래스를 구현하여 매직메소드를 사용하면 int와 string의 + 연산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int를 부모클래스로 가진다
class Customized(int): 
# 👇str input을 받아 + 연산을 하면 str 타입으로 합체
    def __add__(self, plus: str) -> str: 
        return str(self.real) + plus

x = Customized(1)
print(x + '1')

#결과: '11'

 

인스턴스 생성

 가장 유명한 던더 메소드는 아마 __init__()일 것입니다. 그리고 __init__()과 함께 constructor 역할을 하는 __new__()라는 메소드가 있습니다. __new__()라는 메소드는 새로운 인스턴스를 생성하고 (return하고), __init__()이 return된 인스턴스를 인자에 맞게 커스터마이즈(초기화)합니다. __new__() 는 static method이며, 일반적인 경우 굳이 오버라이드 하지 않습니다.

형식과 사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__new__() 형식

class ClassName:
    def __new__(cls, *args, **kwargs):
        #...중간 코드...#
        return super(ClassName, cls).__new__(cls, *args, **kwargs)
# 적용 예시

class MyClass(object):
    def __new__(cls, interger:int, array:list):
        print('인스턴스 생성중...')
        return super(MyStr, cls).__new__(cls, interger, array)

    def __init__(self, interger, array):
        self.interger = interger
        self.array = array

'Python 프로그래밍' 카테고리의 다른 글

[Python] Decorator  (0) 2022.05.20
[Python] Example of Magic Method  (0) 2022.05.13
[Python] Method Type  (0) 2022.05.10
[Python] Closer  (0) 2022.05.02
[Python] 일급 객체 (First-Class Citizen)  (0) 2022.04.30

+ Recent posts